김명원 영광 부군수, 투자기업 조기착공 독려 영광=김동규 기자

2017년 10월 30일(월) 19:41

영광군은 대마산단 투자기업의 조기 착공을 독려하기 위해 김명원 부군수가 최근 ㈜캠시스(인천시)와 ㈜티에스비(경기도 화성시)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14일과 9월14일에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했던 캠시스와 티에스비가 내부적인 문제로 착공이 이뤄지지 않고 투자가 지연되자 김 부군수는 이들 두 개 기업의 조기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내부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즉시 투자하기로 했으며 티에스비 최대진 대표이사는 11월 중 착공을 약속했다.

캠시스는 3만3천58㎡의 부지에 총 2천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공장을 착공할 계획이고, 티에스비는 6천711㎡의 부지에 총 65억원을 들여 PVC 펠렛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