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중·고교 특수교육생 직업체험학습 해양환경교육사·응급구조사 등 소개 화순=이병철 기자

2017년 10월 30일(월) 19:41

화순교육지원청은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와 특수교육학생 20여명이 최근 영암 소림학교에서 열린 ‘진로직업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30일 화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소방관과 미용사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직업에서부터 해양환경교육사, 응급구조사, 우드공예, 포장조립 등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직업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 및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화순중학교 한 특수교사는 “일선 학급 단위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어 참 좋았고,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신의 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