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팀’ 함평 요리경연대회서 대상 소고기·단호박 이용 초밥 선봬 함평=신재현 기자

2017년 10월 30일(월) 19:41

지난 28일 함평여중에서 열린 제7회 전국 명품 한우·단호박 요리경연대회에서 소고기와 단호박으로 초밥을 만든 ‘천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함평군 제공

함평군이 지난 28일 함평여중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7회 전국 명품 한우·단호박 요리경연대회에서 소고기와 단호박으로 초밥을 만들어 내놓은 ‘천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역 특산품인 한우와 단호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등 전국에서 참여해 1차 예선을 거친 20개팀이 현장에서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한우와 단호박을 이용한 주 메뉴와 주전부리 각 1종을 선보였다.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요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조리과정, 기술, 창의성, 판매가능성 등을 심사해 입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은 소고기와 단호박으로 초밥을 선보인 ‘천지팀’이 선정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