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애 영광 해촌식당 대표 덕자요리부문 ‘대한명인’ 추대 영광=김동규 기자

2017년 10월 30일(월) 20:11

㈔대한민국명인회가 영광 해촌식당 대표인 홍선애씨를 덕자요리 부문 ‘대한명인’에 추대한다.

홍 대표는 올해 제2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덕자찜과 굴비찜, 덕자조림 등을 선보여 시·군대표음식에서 최우수상을, 영광수산물의향연이라는 주제의 요리로 참여한 남도음식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 보리굴비로 만든 남도단품요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열린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도 찰보리와 모싯잎을 이용한 음식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21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 및 전수자 인정서 수여식 행사는 다음달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편, 대한민국명인회는 매년 각 분야의 훌륭한 인사 중 재능과 덕성을 고루 갖춘 숨은 명인을 발굴해 우리문화의 가치를 일깨우고 발전시키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각 부문의 명인을 추대하고 있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