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타워 일원서 국화전시회 개최 완도=윤보현 기자

2017년 10월 31일(화) 19:53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완도타워 주변이 국화로 꾸며졌다. 완도군은 5일까지 타워 일대에서 국화전시회를 연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국화로 만든 이색 작품을 전시하는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국화전시회’를 오는 5일까지 완도타워 일원에서 열고 있다.

주전시관에는 다양한 수형별 목부작을 전시하고, 부전시관에는 분재국과 소품국, 입국 등이 전시됐다. 청정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야외전시장에는 현애작과 다륜작, 조형작(꽃벽·닻·돛), 모형작(전복·소라) 등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완도타워는 51.4m 높이에 전망층이 있어 다도해의 절경을 볼 수 있고, 밤이면 완도타워 스토리조명과 하트 섬 주도, 신지대교 등 이색적인 야간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