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산단 입주 4개사 투자협약 체결 총 191억 규모…103명 새 일자리 광양=허선식 기자

2017년 11월 01일(수) 19:21

광양시는 기능성 복합수지 생산과 대형화물차의 차체수리 기업 등 4개사와 191억원의 투자협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광양시는 이번 투자유치로 지역주민 103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투자하는 ㈜에스에프시(대표 이정석)는 광양읍 초남리 1만4천211㎡ 부지에 105억원을 투자해 내년 1월까지 기능성 복합수지를 생산하는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대하동부공업(대표 임찬용)은 광양 신금산단 5천589㎡의 시설 부지에 45억원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대형자동차의 차체 제작과 수리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유)동아안전산업(대표 이현주)은 작업복과 안전복을 판매하는 업체로 광양 신금산단 1천650㎡ 공장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해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창산업(대표 안은현)은 광양 신금산단 2천500㎡의 부지에 11억원을 투자해 내산용 밸브를 제조하는 공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