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옥천빛노리’ 운영 원도심 관광객 유입 순천=정태화 기자

2017년 11월 01일(수) 19:21

순천시는 원도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옥천 빛노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옥천빛노리’ 행사는 옥천(남문교-성남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5일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행사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가을여행주간 행사와 연계해 정원갈대축제, 순천만갈대축제, 전남생활체육대축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원도심에 관광객을 유입시키고자 마련됐다.

순천시는 자매결연도시인 진주시로부터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사용한 유등을 협찬 받아 다양한 테마별로 전시해 관광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진주시는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홍보하는 기회를 갖게 돼 상호 윈-윈효과가 기대된다.

뿐만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공연을 매주 주말(금·토·일) 1일 2회 실시해 빛, 물,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순천=정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