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보배섬’ 매력 SNS로 알린다 사진작가 초청 1박2일 팸투어 진도=박세권 기자

2017년 11월 02일(목) 19:30

진도군이 ‘보배섬’의 매력을 소셜서비스(SNS)로 알리기 위해 전문 사진작가들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다도해의 비경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작품사진 속에 담아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그림같은 남도풍경 이야기’ 밴드 작가 등 12명을 진도에 초청했다.

첫날 사진작가들은 수천 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바다의 정원으로 불리며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관매도를 렌즈에 담았으며, 전망의 섬 조도의 제1경으로 ‘한국의 카프리’로 불리는 상조도의 도리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일몰을 촬영했다.

이튿날엔 도리산 전망대에서 178개의 섬들 사이로 보이는 일출과 1909년 2월에 첫 불을 밝혔던 100년의 전통과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하조도 등대 및 정자 운림정에서 내려다보는 해안의 경치 등 조도의 그림 같은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진도=박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