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 간호학과 100명 ‘나이팅게일 선서식’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2017년 11월 05일(일) 19:53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간호전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송원대(총장 최수태) 간호학과(학과장 류화라)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 받아 미래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긍지를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지난 2일 대학 대강당에서 가졌다.

선서식에 참석한 송원대 최수태 총장은 “자신의 삶을 타인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간호인으로서의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여러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실력과 인간애를 갖춘 전문 간호인으로서 환자뿐 아니라 인류의 건강까지 수호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간호학과 2학년 백지선 외 99명의 학생들은 겨울 방학부터 시작되는 임상실습을 시작으로 미래의 전문직 간호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된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