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 드림스타트 멘토링 문화체험활동 영화관람·현충공원답사 등 고흥=신용원 기자 |
| 2017년 11월 07일(화) 1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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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 고흥 작은영화관과 현충공원 일원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 54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고등학생 25명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5명이 짝을 이뤄 주 1회의 만남을 갖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선후배간 대화를 통해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학업면에서의 조언과 도움을 받는 활동이다.
특히 고흥군 미래 인재들의 공동체간의 화합과 개인적 안정적 성장까지 돕는 성공적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멘토링 문화체험활동은 고흥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 등산로 자연정화활동, 현충공원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한 현충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충혼탑 참배 시간을 통해 역사 속 많은 의인들의 헌신과 희생이 지금의 안정과 번영을 이뤘다는 숭고한 정신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고흥고 최설화 학생은 “평소 모임과는 다르게 영화도 보고 야외활동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더 가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평생학습사업소는 지속적인 드림스타트 멘토링사업을 추진중이다./고흥=신용원 기자
고흥=신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