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성형수술, 여성질환과 요실금 예방과 치료에 도움 돼 |
| 2017년 11월 09일(목) 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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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소와 다른 신체적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음에도 증상 자체를 부끄럽게 여겨 방치하는 여성이 많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골반 장기 탈출, 질 건조증, 요실금 등 각종 여성 질환으로부터 취약해질 수 있다. 심할 경우에는 여성으로서 자신감 하락, 우울증 등을 정신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하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된 여성들은 콤플렉스를 개선하기 위해 질성형 등 의료시술을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질성형수술은 늘어난 질 근육을 조여주는 수술로 골반근육을 복구하고 질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손상된 골반 근육도 복원해주기 때문에 골반 장기 탈출과 요실금 등의 여성 질환 예방, 개선도 기대 가능하다.
단, 과도하게 질 입구를 축소할 경우 입구의 애액 분비샘에 손상이 생겨 성교 시 통증이 생기거나 윤활액 분비에 문제가 생기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질성형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야 한다.
로앤산부인과 인천점 유석동 원장은 “요즘 질성형수술의 발달로 수술 자체에 인한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드물게 불편이 생길 수도 있다.” 라고 말하며 “질 주변에는 많은 신경과 조직들이 분포하고 있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