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 창업 도움되는 실무 집대성 ‘행정사 창업&실무 길라잡이’ 김우영·박노철 공저 휴먼하우스 2만1천원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7년 11월 12일(일) 18:30

최근 행정사 업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사 창업과 실무를 소개하는 서적이 출판됐다. 공동저자인 김우영·박노철은 국회의원 보좌관 및 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실무를 바탕으로 행정사 업무 관련 정보를 집대성했다.

국가자격사인 행정사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위임을 받아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각종서류를 대신 작성·제출하거나 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 책은 ▲각 업종의 행정처분 구제 ▲공익법인 설립 ▲ 행정기관과의 토지분쟁 ▲외국인체류 ▲자동차등록 ▲학교폭력 ▲분쟁조정 등의 행정사 업무를 수록했다. 또한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 협력, 기업과 단체에 대한 행정법률 자문 업무를 소개했다.

저자들은 “행정사가 행정력제고, 사회갈등해소, 정책효과제고 등을 통해 국민편익을 도모하고 행정제도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주역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행정사 업무영역은 더욱 넓어질 것이며 수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국가자격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저자 김우영은 서강대 사회학 석사로, 10여 년간 공직(국회, 서울시청)과 연구직(한국노동연구원)에서 일했다.

국회 보좌관 재직 시 보건복지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무위원회, 여성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에서 입법, 행정부 감사, 예산 검토를 보좌했다.

저자 박노철은 중국 사회과학원 경제학 박사로, 10여년간 공직(국회, 청와대)에 있었다.

국회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기획재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경제·예산분야 위원회에서 입법, 행정부 감사, 예산 검토를 지원했다./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