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와 국악관현악의 만남 16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7년 11월 13일(월) 19:52

인기가수 알리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자 김광복)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112회 정기연주회 ‘알리, 국악관현악을 만나다’를 공연한다. 공연은 국악관현악의 전통성과 대중성을 선보이기 위해 현대적 감각에 맞게 편곡된 곡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MC 박광신의 진행으로 첫 시작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우리 민요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을 원곡으로 작곡한 ‘남도아리랑’으로 문을 연다.

무대의 백미는 가수 알리와 국악관현악의 만남이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감성 디바 가수 알리가 그녀의 대표곡 ‘내가 나에게’, ‘지우개’, ‘댄싱퀸’ 등을 국악관현악 연주에 맞춰 노래한다.

티켓은 전석 1만원.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gjart.gwangju.go.kr)에서 할 수 있다.(공연 문의 062-613-8243)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