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에너지신산업 SW 교육·창업 기반 조성 교육지원청 등과 교육활성화 MOU 초·중·고교생 대상 미래 동력 창출 나주=김영수 기자

2017년 11월 14일(화) 19:07

나주지역 초·중·고교 청소년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소프트웨어(SW)분야 교육 및 창업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

나주시는 최근 전남 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나주교육지원청,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주 혁신도시·혁신산단을 핵심거점으로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SW분야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구성 ▲SW분야 교육과정 개설 및 교육훈련 및 컨설팅 등 교육지원 협력 ▲취업 및 창업관련 특강·세미나·캠프 등 각종 행사 참여·홍보 등이다.

나주시는 협약을 통해 코딩·로봇·3D프린팅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교육과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지역 초·중·고교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소년들에게 미래 에너지산업과 관련된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선진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