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소상공인 세무 컨설팅 제공 광주국세청 ‘세금 안심교실’ 운영 상담창구 ‘소통데스크’ 호응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7년 11월 15일(수) 20:09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이은항)은 창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초기 필요한 세금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무컨설팅 제공 및 납세협력비용 절감을 위해 ‘세금 안심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광주국세청 세미래 교육센터 3층에서 올해 창업한 개인 및 법인 신규사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금 안심교실을 실시했으며, 오는 12월 12일에 이어 내년에는 매분기 1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국세청은 홈페이지(g.nts.go.kr)에 맞춤형 ‘세금 안심교실’을 안내해 보다 많은 사업자가 세금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세금교실에서는 민간 세무전문가가 참여해 세금교육과 세무불편 해소 지원을 위한 상담 전담 창구인 ‘소통데스크’도 함께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사업자가 알아야 할 기초세금정보(부가가치세, 소득세, 법인세 등)제공과 납세자권익보호제도, 영세납세자지원제도 안내 및 홈택스 서비스 이용방법 실습을 통해 납세자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사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해 지속적인 세금 안심교실 운영을 통해 세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세법을 잘 알지 못해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세자와 함께하고 공감하는 소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