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지역본부, 새날학교 학생 초청행사 ● 투데이 경제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2017년 11월 16일(목) 19:36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양수)는 지난 15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및 새터민들의 자녀 등 광주 새날학교의 학생 76명을 초청해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학생들에게 경제·문화적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은행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한국은행이 하는 일’ 강의를 듣고 한국은행의 업무현장과 화폐전시실을 관람하고, 빛고을공예창작촌을 방문해 도자기를 빚어보는 체험활동도 함께했다.

한은 관계자는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한국은행과 화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