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모색” 전남도-전남신보 합동 워크숍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2017년 11월 21일(화) 19:54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형천)은 20일-21일 전남도와 도내 시·군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에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의 신용보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별 지원 역할을 모색하고, 전남도와 각 시군, 재단 간 소통과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보증제도 및 전남신보를 소개하고 보증재원 출연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자영업종합지원기능을 신설해 자영사업자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금융복지상담센터 운영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지자체의 한 담당자는 “전남에서의 재단의 역할과 도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재단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소상공인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형천 이사장은 “지금 전남은 지방쇠퇴와 지방회생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으며, 지방회생을 위해서는 전남도와 시·군 지자체, 그리고 전남신보와 같은 출연기관들이 더욱 소통하고 단합해야 한다”며 “도민을 위한 마음으로 뭉쳐 함께 뛴다면 충분히 지역 발전을 이루고 전남 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