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달마고도길, 트레킹 가이드 운영 해남=김병용 기자

2017년 11월 22일(수) 19:19

해남군이 최근 조성한 ‘달마고도’에 걷기 여행길을 함께할 트레킹 가이드가 운영된다.

해남군은 달마고도 개통과 함께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산행을 즐기고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트레킹 가이드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달마고도 트레킹 가이드는 10명이 활동하게 되며 달마고도 동반 산행과 길 보호, 길 해설 등 해남 알리미로 활동한다. 해남군은 내년 1월 신청자 공모와 함께 트레킹 가이드 안전교육 및 관광명소 해설교육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트레킹 가이드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한반도 최남단 해남 달마산 일원에 조성된 ‘달마고도’는 총 연장 17.74㎞의 걷기 여행길로, 지난 18일 오전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여행객 맞이에 나섰다.

트레킹 가이드 이용을 원하는 여행객은 군청 문화관광과(061-530-5229)로 요청하면 된다. /해남=김병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