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신안=양훈기자

2017년 12월 04일(월) 19:47

신안군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와 ‘신안 관광 500만 시대’를 대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새롭게 양성한다.

신안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지난 20일부터 2박 3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29일 필기시험 등을 통해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지역 실정에 밝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에 의뢰해 해설사 역할과 자세, 지역 문화, 역사, 관광 자원에 대해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력은 기존 해설사와 조를 이뤄 해설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한 후 관광 성수기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문교육과 함께 현장 경험을 쌓아 ‘천사의 섬’을 알리는 첨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안=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