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안좌 한운-사치간 연도교 진입로 착공 본선 480m·접속도로 251m…11억 투입 내년 10월 완공 신안=양훈 기자 |
| 2017년 12월 06일(수) 1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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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5일 안좌면 한운리 북지 선착장에서 안좌 한운-사치간 연도교 진입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
고길호 군수와 정광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안좌면 생활개선회 사물놀이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기념사, 축포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안좌 한운-사치간 연도교 진입도로는 본선 480m, 접속도로 251m를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내년 10월 완료 할 예정이다.
안좌 한운-사치간 연도교 공사는 안좌면과 도초면을 잇는 시점으로 교량 580m를 포함 총연장 2.8㎞로 400억원이 투입된다.
신안군은 북부권과 중부권을 잇는 해상로드 ‘섬들의 고향1호’를 2016년 취항해 타 시·군을 경유해야만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고, 내년 새천년대교 개통과 함께 동부권과 서부권을 잇는 명실상부한 사통팔달 교통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천년대교 개통과 안좌면-도초면 연결도로가 완료되면 해상 교통 불편 해소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수 특산물 적기 수송으로 주민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안좌 한운-사치간 연도교 공사는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준비해왔던 십자형도로망 구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신안=양훈 기자
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