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 수석정원 첫 삽 농업종합연구관도 착공 신안=양훈 기자

2017년 12월 07일(목) 19:53

신안군은 내년 하반기에 새천년대교 개통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자은도에서 ‘신안 섬 수석정원과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 및 농업종합연구관’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기공식에는 고길호 군수, 정광호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공을 축하했다.

신안 섬 수석정원 조성사업은 자은면 백산리 1만575㎡ 군유지에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 최대 수석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함께 기공식을 개최한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 및 농업종합연구관과 더불어 내년 새천년대교가 개통이 되기 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