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자연그대로미(米)’ 판매 전략 추진 완도=윤보현 기자

2017년 12월 12일(화) 19:24

“친환경농법으로 정성스럽게 키워낸 완도산 쌀 맛있게 드세요!”

완도군이 완도산 쌀 소비촉진 및 대도시 소비자 공략을 위해 ‘완도자연그대로미(米)’로 판매 전략을 마련, 추진한다.

우선 ‘완도 자연그대로 미(米)’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따뜻한 이미지를 담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포장지를 새롭게 제작했다. <사진>

완도군은 그동안 ‘햇살로 가는 여정(旅情)’, ‘해풍포옹’, ‘장보고의 보물’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으로 완도쌀 판매에 나섰으나 인지도가 낮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완도군은 이에따라 완도농협과 함께 20㎏, 10㎏단위의 쌀 포장뿐만 아니라, 시식회, 샘플 쌀 주문 시스템을 개선하고 대도시에서 선호하는 소포장 및 보틀라이스(병에 담은 쌀) 형태의 쌀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재배 품종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미품’ 품종으로 전환, 175㏊를 재배하고 있으며 향후 재배 면적을 늘릴 예정이다. /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