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도로정비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영암=이봉영 기자

2017년 12월 14일(목) 19:11

영암군이 전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7년도 춘·추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암군은 지방도와 군도, 농어촌도로 등 234개 노선 480㎞에 대해 노후화된 포장노면을 정비하고 재포장해 도로관리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배수불량과 침하구간 등을 신속히 보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도로구조가 취약한 분야 중 차선이 퇴색돼 차량이 이탈되거나 커브길 또는 굴곡이 심한 구간을 자동차 성능에 맞게 개선하는 등 사고위험을 크게 감소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은 ‘2018 영암 방문의 해’와 영암군 최초로 개최되는 ‘제57회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체계적인 도로기능을 유지하고 안전한 주행길을 제공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6만 군민의 관심과 담당공무원의 열정과 책임행정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