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어촌마을 전진대회’ 성황 지주식 김 양식어업 국가중요어업 유산 지정서 수여 완도=윤보현 기자

2017년 12월 17일(일) 18:52

신우철 완도군수(오른쪽)가 김영춘 해양수산수장관으로부터 완도 고금 지주식 김 양식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제5호)를 수여 받고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에서 열린 ‘제12회 어촌마을 전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촌마을 전진대회는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과 전국 어촌마을과 어업인 등 500여명이 참가해 13일부터 14일까지 완도군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어촌체험마을, 우수 어촌특화 역량강화마을, 우수 사무장, 바다해설사, 귀어귀촌인에 대해 선발·시상함으로써 우수 마을육성과 우수인력을 어촌으로 유치하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완도군은 사라져가는 어촌의 고유한 문화를 발굴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완도 고금 지주식 김 양식어업이 선정돼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제5호)를 수여받았다. /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