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방문자 쉼터’ 제공 호응 영광=김동규 기자

2017년 12월 18일(월) 20:02

영광군은 청사 일부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영광군청 1층 중앙에 ‘방문자 쉼터’를 새로 마련해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방문자 쉼터에는 녹차·커피·휴대폰 충전기 등을 비치해 민원인과 직원들이 편하게 담소를 나누며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홍보 리플릿과 도서 등을 둬 북카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방문자 쉼터에는 영광 특산품 9품9미 전시공간을 마련, 찾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한편, 방문자 쉼터를 이용했던 정 모씨는 “요즘 카페에 가면 커피 값이 금값인데, 부담 없이 음악과 책을 즐길 수 있고, 영광군정 전반적인 사항을 쉽게 알 수 있어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