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만나려다 그만…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7년 12월 25일(월) 20:19

○…크리스마스에 연말 모임 간 아내를 만나기 위해 ‘남의 집’을 침입한 30대가 주거침입 혐의로 경찰서행.

○…2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38)씨는 이날 오전 1시10분께 광주 북구 삼각동 자신의 아내 등 4명이 함께 있는 B(35)씨의 자택에 2층 창고 보일러실을 거쳐 거실로 무단 침입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B씨가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있는 아내와 연락이 잘 되지 않고 문도 열어주지 않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다고 남의 집을 무단으로 침입해선 안된다 ”고 혀를 끌끌./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