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연말연시 ‘깜짝 선물’ 줄줄 ‘옵치’ 포인트 추가 적립 등 이벤트 연합뉴스

2017년 12월 26일(화) 19:02

게임업계가 겨울방학과 성탄절·양력설이 맞물린 연말연시를 맞아 이용자들의 관심을 끄는 대규모 이벤트에 나섰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슈팅 게임 ‘오버워치’는 이날 오전 8시 59분까지 일종의 포인트인 눈송이를 50% 추가로 적립해줬다. 게임 시간 10분당 평소보다 5개 많은 15개가 적립된다.

선데이토즈의 모바일 게임 ‘애니팡2’는 이날까지 우주선 블록을 가장 많이 만든 이용자에게 유료 재화를 선물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은 28일까지 게임 속 산타를 통해 크리스마스 특별 아이템을 선물한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1월 10일까지 인기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전용 사냥터인 ‘파타라시 마을’을 하루에 2시간 동안 이용하고 마을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각종 코인으로 교환이 가능한 크리스마스 쿠키를 획득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