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문예회관, 다양한 콘텐츠·기획공연 호응 보성=임병언 기자

2017년 12월 28일(목) 18:59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콘텐츠와 기획공연으로 군민의 감성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

28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5월 문화예술회관 개관 이후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2억여원을 확보, 다양한 우수공연 및 문화교육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193회의 다채로운 공연과 교육으로 2만7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지난 1월 빅맨싱어즈가 선사하는 쉽고 재미있는 팝페라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클래식, 국악, 연극, 뮤지컬, 마당극, 콘서트, 토크쇼 등 35회, 추억의 청춘극장 10회, Sac on Screen 공연영상 11회 대관 63회, 문화예술프로그램 31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6회, 합창단 운영 27회 등이 운영됐다.

보성군은 내년에는 세대별 문화향유 공간조성과 창작뮤지컬 방씨부인 제작, 합창단 육성 등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롭고 재미있는 문화공연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