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지난해 농특산물 46억원 판매 성과 보성=임병언 기자

2018년 01월 07일(일) 18:19

보성군은 지난해 농특산물 판촉 다양화로 총 46억원의 국내외 판매실적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국내에는 소비자가 만족하는 품질관리 및 보증에 심혈을 기울여 18억원의 판매성과를 올렸으며, 해외에는 마케팅 및 판촉활동 다양화로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14개국에 28억 원의 수출실적을 냈다.

국내 실적으로는 동아차·공예박람회 등 차 관련 각종 박람회에 17회, 89개 업체 참가로 3억6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울산 남구 등 12개 자매·우호도시에 1억4천만원, 서울 강남구청 설맞이 직거래장터 등에 1억7천만원, 가락몰 팔도 농특산물 및 용산역 보성녹차 홍보 판매관, 여주 퍼블릭마켓 등 대도시 상설판매장 운영에 1억5천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해외 수출은 군의 대표 특산품인 녹차, 참다래, 꼬막 등 10개 품목을 14개국에 1천062t의 물량을 수출해 28억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