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문학’ 2017년 문학상·신인상 시상식 성료 대상에 강성수·이길옥 시인, 소설가 정형래 씨 영예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8년 01월 09일(화) 19:46

계간 ‘아시아서석문학’(발행인 김석문)이 주최한 제9회 문학상 및 2017년도 신인상 시상식이 지난 6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광주문인협회 임원식 회장을 비롯, 장병완 국회의원, 김종, 노창수, 강만 역대 광주문협 회장을 비롯 장정식 김현승 기념사업회 회장이 참석했다. 또 광주지역 및 영남지역, 경인지역 등에서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9회 아시아서석문학상 대상에는 강성수(필명 ‘강산에늘봄잔치’)시인 , 이길옥 시인, 정형래 소설가가 수상했으며, 강성수 시인은 장편 서사시집 ‘우린 어디서 무엇이 되어 사랑으로 다시 만나랴’로 자랑스런 문학인상 영예도 안았다. 이어 ‘출판문학상’(작품상)은 지난해 작품집을 출판한 권수복, 김삼옥, 김재옥, 김창옥, 김효비야, 이강요, 신극주, 조연화, 정기원, 정덕현 시인과 박연식, 조영환 수필가가 수상했다.

2017년도 신인문학상에는 시부문에 강성훈, 김근억, 김서란, 전순, 박승표, 최은희, 문병균, 이경숙, 류승화, 조영실, 이향실씨와 수필부문에 전순, 나병재, 임양주씨가 받았다.

한편,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은 아시아서석문학은 지난해 44호(겨울호)까지 150여명의 시인, 수필가, 소설가를 배출했다.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