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전통문화관 ‘2018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 한국관광공사 공모전…광산구 월봉서원도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8년 01월 14일(일) 18:35

2016년 전통문화관에서 진행한 제7회 아셈 문화장관회의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공모전 ‘2018 코리아 유니크 베뉴’(2018 KOREA Unique Venue)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과 광산구 월봉서원이 광주 대표 문화시설로 선정됐다.

‘2018 코리아 유니크 베뉴’의 ‘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문화적 독특성을 체험하거나 장소성을 느낄 수 있는 고택이나, 역사적 건축물, 박물관 등 특색 있는 회의장소를 뜻하며, 공모전은 MICE를 개최하는 공간인 지역의 문화시설, 공공시설 등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매해 진행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모든 지역의 회의장이나 연회 시설을 갖추고 대관이 가능한 ‘유니크 베뉴’를 현장 조사해 광주는 전통문화관을 포함해 광산구 월봉서원 등 2곳 ▲서울 5곳(국립중앙박물관, DDP, 한국의집, 삼청각, 새빛섬) ▲부산 3곳(더베이101, 영화의전당, 누리마루) ▲대구 2곳(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 83그릴) ▲인천 1곳(현대크루즈) ▲제주 1곳(생각하는 정원) ▲강원 1곳(남이섬) ▲경기 1곳(한국민속촌) ▲경남 1곳(진해해양공원) ▲경주 2곳(황룡원, 교촌한옥마을) ▲고양 1곳(중남미문화원) 등 총 20곳을 선정했다.

‘2018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20곳은 ‘코리아 유니크베뉴’ 홍보물 제작 및 공사 해외지사 등 활용, 공사 K-MICE(K-mic visitkorea.or.kr) 연계 유니크베뉴 홍보 웹페이지 제작, 해외 MICE 전문매체 대상 기획기사, 국내 PCO·여행사 담당자 대상 팸투어 등 모든 홍보를 1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문의 062-232-1502)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