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연말까지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 영암=이봉영 기자

2018년 01월 15일(월) 19:54

영암군이 올해 말까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및 농촌주택개량사업에 대해 지적측량 수수료 30%를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암군은 농촌의 취약·소외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주거안정과 갈수록 악화되는 농업환경에서 농산물 가격 하락과 종가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이번 감면 제도를 시행한다.

감면대상은 국가·독립유공자(유·가족), 장애인(1-3급)으로 적용분야는 분할·경계복원측량 등이 해당된다.

대상자 본인 소유 토지를 신청할 경우 감면 적용을 받게 되며 지적측량이 필요한 국가·독립유공자 확인서, 장애인 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군청 지적측량 접수 창구에 신청하면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지적측량수수료의 30%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