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방 못 빼”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8년 01월 15일(월) 20:25

○…이삿날을 며칠 미뤄달라는 요구가 묵살 당하자 고령의 집주인에게 주먹을 휘두른 40대 여성이 폭행 혐의로 경찰서행.

○…1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43·여)씨는 전날 오후 12시15분께 자신이 세 들어 사는 광주 서구 양동 한 원룸에서 집주인 B(72)씨를 발로 차고 밀친 혐의.

○…경찰 관계자는 “이날 A씨와 B씨가 이사문제를 놓고 언쟁을 벌이다가 A씨가 격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사문제를 떠나 아버지뻘 되는 분에게 폭력을 행사하면 되겠냐”고 혀를 끌끌./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