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안전수칙 준수해야 이재복·고흥경찰서 동강파출소

2018년 01월 16일(화) 18:26

전국에 한파와 폭설로 인해 도로가 빙판길이 되면서 지역마다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갑작스런 한파에 잔뜩 움추린 사람들은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추위를 즐기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보기 좋은 것도 한순간, 많은 눈이 내리게 되면 도로 곳곳에서 사고가 발생되고, 또한 도로가 결빙되어 차량통제가 이뤄지는 등 운전자들에게는 많은 불편이 뒤따른다. 특히 겨울철 장거리를 운행할 경우 체인 등 월동장구를 준비하지 않고 폭설을 만나게 되면 낭패보기 쉽다. 사전에 갑작스런 폭설을 대비해 월동장구 등을 꼼꼼히 챙겨둬야 한다.

폭설이 내리면 운전은 평소보다 속도를 50% 감속운행하고, 햇빛이 비춰지지 않는 음지는 눈이 녹지않아 가장 위험하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찬바람도 강하게 불게 되면 이면도로는 순식간에 꽁꽁 얼어붙어 빙판길이 된다. 빙판길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야 한다./이재복·고흥경찰서 동강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