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철 북방경협위 전문위원 21일 출판기념회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2018년 01월 16일(화) 20:14

조성철 문재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대외협력 전문위원이 21일 오후 3시 남구문예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함께 여는 세상’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나선희 전 광주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식전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축하영상, 저자소개, 샌드아트, 저자와 공동저자들과의 토크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함께 여는 세상’은 조 전문위원이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 그동안 써왔던 칼럼을 모은 책이다. 여기에 자신의 자리에서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시민들의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그들의 글들도 모아 엮었다.

이 책의 추천사는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 등이 썼다.

함평 출신인 조 전문위원은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뒤 4년간 학내민주화와 민주주의운동을 벌였다. 조선대학교 오월투쟁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장, 이철규 열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고 광주교도소와 의정부교도소에서 3년10개월 동안 수형생활을 했다.

출소 이후 광주경실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시민사회단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했다.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광주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