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 첫 고객맞이 행사 ● 투데이 경제 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

2018년 01월 18일(목) 19:52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KE624편으로 마닐라를 출발해 새벽 4시15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한국인 정유정(30)씨가 첫 손님으로 선정돼 환영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씨에게 환영인사를 건네며 대한항공 마닐라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황금열쇠 등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정씨는 “앞으로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더 많은 국제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