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성형, 여성질환 및 위생 문제 개선 기대 가능

2018년 01월 29일(월) 11:34

여성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가려움증이나 냄새 등의 증상들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여성질환을 겪게 된다. 주로 질 이완 증상이나 골반 이완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여성의 자존감 하락을 유발하는 만큼 조기에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이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여성질환 치료 시 질성형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고려하기도 한다.

대표적 여성성형 방법에는 질축소수술이 있으며 이는 늘어진 외음부의 탄력과 골반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수술이다. 질 이완증과 골반 이완 등을 해결함과 동시에 여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필요에 따라 소음순수술이나 음핵수술을 병행되기도 한다. 소음순수술은 미세 레이저를 이용하여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자연스러운 성형이 기대 가능한데, 이때 소음순의 두께, 색상, 음핵 주름의 변형 정도 등에 따라 수술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질성형은 수술 후 부작용으로 수술 부위에 약간의 통증과 출혈, 감염이 생길 수 있어 사전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히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로앤산부인과 의정부점 송지민 원장은 “여성성형은 여성질환 치료는 물론 위생적 측면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면서 “하지만 수술 전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