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미나리 친환경 재배 이사천 맑은물 공급’ 통수식 순천=정태화 기자

2018년 01월 29일(월) 19:08

순천시는 지난 26일 도사동 친환경 미나리 재배단지에서 순천만 청정미나리 작목반,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 미나리 이사천 맑은물 공급사업 통수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통수식은 총업비 10억3천만원을 투자해 이사천 양율양수장에서 10여㎞의 용수 관로를 통해 미나리 재배농가에 1일 2천t의 맑은 하천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순천만 미나리는 몇 년 동안 재배 면적이 확대되면서 물 부족이 심각해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미나리 재배단지 농가들은 “이사천 맑은물 공급을 통해 미나리 농가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순천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순천=정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