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건설, 경기 하남미사지구 신축공사 ‘순조’ 임원진, 위너스 프라자 사업현장 찾아 지도점검 고품질 시공 다짐…“목표달성·경쟁력 강화” 강조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8년 01월 31일(수) 18:51

철저한 안전관리로 고품질 무하자 완벽시공을 위해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 남양건설㈜ 마형렬 회장(오른쪽)과 남진건설 김광아 사장(앞 왼쪽)등 임원진이 31일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 위너스 프라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진행상황 등을 세심히 점검하고 있다./김영근 기자 kyg@kjdaily.com

남양건설㈜(회장 마형렬)이 새해 들어 사업목표 달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사업현장에 대한 점검활동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남양건설은 31일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 위너스 프라자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지도점검을 벌였다. 앞서 남양건설은 지난 30일 고흥-봉래 도로 건설공사와 봉래사양-동일와교간 연도교 가설공사 현장에서, 23일에는 광양-여수지역 전력구 공사현장에서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안전순시에는 마형렬 회장과 남진건설 김광아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다.

남양건설 임원진은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개소 이상 사업현장을 선정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마형렬 회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고품질 무하자 시공관리로 이윤창출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해 올해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마 회장은 “현장에서의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직원 각자가 회사의 명예를 걸고 맡은 바 임무 완수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줄 것”을 강조했다.

하남 미사지구 위너스 프라자 신축공사 조감도.

이날 현장점검을 벌인 ‘하남 미사지구 위너스 프라자 신축공사’는 경기 하남시 하남미사지구 근린상업 17-4BL 지구에 지하4층-지상7층 규모의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발주처는 하람 아이앤디이며 도급금액은 232억1천만원으로, 남양건설은 100%의 지분을 갖고 참여했다. 지난해 10월말 공사를 착공했으며 오는 2019년 3월 말 완공 예정이다.

남양건설은 단순히 호남지역 업체에 머무르지 않고 수도권, 강원지역은 물론 경상권, 충청권지역 등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홍제동과 경기 구리 수택동, 파주 교하, 남양주 진접, 별내 및 청주 성화 등 전국적으로 프리미엄 자체아파트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원주혁신도시 신사옥, 부산신항 배후도로, 울산야구장 등 각종 토목·건축 공사에 참여했다.

또 광주 월드컵경기장, 대구학생문화센터, 빛고을 시민문화회관, 광주 하계U대회 수영장, 강진-마량 국도, 고금대교 연륙교, 경북 바이오산단 등 굵직굵직한 대형 공사를 성공리에 시공했다.

남양건설은 호남 최초로 금탑산업훈장(1994년)을 수훈하고, 산업포장(1992년)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교량과 도로, 항만, 간천, 택지, 농업토목, 공동주택 등 대형공사와 자체 프리미엄 아파트 건설에 있어 우수시공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 18개국 건설단체들의 국제행사인 ‘제43차 이포카(IFAWPCA) 한국대회’에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수영장을 성공적으로 건설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설산업상 건축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시공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남양건설은 올해 신규수주 목표와 기성목표를 각각 3천억원, 2천200억원으로 설정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