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농산물 가공센터 ‘신선식품’ 출시 순천=정태화 기자 |
| 2018년 02월 07일(수) 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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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산물 가공센터가 본격적인 가공품 출시로 운영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아로니아분말을 첫 가공품으로 현재까지 백향과 당절임류인 백미향, 모과차, 들깨, 참깨 등 유지류 등이 농산물 가공센터 브랜드인 ‘순순순’(純順筍)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시제품 및 가공품 판매액이 1월 말 기준 1천만원을 넘었으며, 소규모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해 소규모 생산농가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지난해까지 가공·창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37회에 걸쳐 총 1천82명을 교육했고, 314농가에서 아로니아분말, 배도라지즙, 키위잼 등 103개의 시제품을 개발 완료해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가공품을 출시한 만큼 다각적인 판로를 확보하는데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원료로 하고, 농산물가공센터 영농조합에 가입해 상업적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순천시 거주 농업인이면 사전에 신청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공센터(서면 둔대수계길 28)를 이용하고 싶은 농업인은 센터(061-755-8402)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정태화 기자
순천=정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