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회 릴레이지원 캠페인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8년 02월 18일(일) 18:30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릴레이 지원 캠페인을 시작한 가운데 정성만 상임부회장은 최근 동계체전 출전 경험이 있는 학생선수들에게 롱패딩을 선물하고 격려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사회적·환경적 어려움에 있는 장애인선수들에게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릴레이식 지원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적인 후원개념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으로 장애인 선수들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사례를 선정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돼 운동조차 참여하기 힘든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성만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정 상임부회장은 시군지부, 가맹단체, 임직원 등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과 복지진흥 운영을 위해 콘도회원권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명의로 등록할수 있도록 지원, 릴레이 지원 프로그램의 초석을 다졌다.

정 상임부회장은 동계체전 참가 경력이 있는 학생들에게 롱패딩을 선물하며 “회망을 갖고 열심히 운동에 매진, 당당하게 꿈을 이루자”고 당부했으며 “다음달 9일 개막하는 평창패럴림픽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참관하고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