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22일 아동·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 광양=허선식 기자

2018년 02월 19일(월) 18:50

광양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오는 22일 오후 1시50분 광양읍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전남도에서는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데 따른 아동·여성친화도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기관 표창, 경과보고,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인증서 전달, 영상 상영, 비전 선포 축하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또 아동·여성친화도시 추진 배경과 경과 국가정책,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도 함께 소개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명실상부한 ‘아동과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라는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해 나가겠다”며 “ 이번 비전 선포식에 아동과 청소년, 여성단체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