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확정 보성=임병언 기자

2018년 03월 05일(월) 19:41

보성군은 100여년간 사용한 종이지적도와 토지의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 지역의 지적도면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불부합 지역을 조사·측량해 경계 확정 후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등의 절차로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보성군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5개 지구 1천214필지를 완료했으며, 2017년 사업지구인 복내 봉천1지구 936필지는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회천면 서당리 392-4번지 일원 1천156필지, 62만6천㎡는 지난달 21일 전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사업지구로 최종 확정됐다.

/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