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지역 첫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담양=김현구 기자

2018년 03월 07일(수) 19:36

담양 수북면 수북리 국공립수북어린이집 전경.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지난 5일 최형식 군수, 김기성 군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북면 수북리에 국공립수북어린이집 개원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보육수요를 충당하고 취학 전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해왔다.

그 결과 노후화된 기존 민간시설인 수북어린이집을 기부채납 받아 약 6억원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투자해 국공립으로 전환해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담양군은 정부의 100대 정책 중 하나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 정책에 발맞춰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점차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담양=김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