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수협 정기대의원 총회 해남=김병용 기자

2018년 03월 07일(수) 19:38

해남군수협은 최근 수협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각 부서별 업무보고와 2017년도 감사보고에 이어 결산보고서에 대한 승인안을 가결했다.

해남군수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사업 20억원, 예약판매·군납·화입가공사업 10억원, 위판사업 25억원 등 총 55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눈부신 경영성과를 거뒀다.

김성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협조와 임직원의 헌신을 바탕으로 경제사업과 상호금융사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비약적인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남은 미처리 결손금 42억원을 정리하고 10억원의 흑자로 전환해야하는 중대한 해라는 인식 아래 경영정상화를 이뤄 일등수협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해남=김병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