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경로당 ‘찾아가는 중풍예방교실’ 보성=임병언 기자

2018년 03월 08일(목) 19:45

최근 보성군이 개설한 중풍예방교실에서 어르신들이 예방운동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득량면 예당리 등 3개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찾아가는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지역민들이 중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질에 따른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활용해 스스로 중풍 예방법을 실천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체조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하는 예방교실은 요가, 건강강좌, 중풍·만성퇴행성 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주 1-2회, 총 30회로 올해 5월까지 운영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중풍은 평소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로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배양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