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통합사례관리 맞춤형복지 강화 무안=전양태 기자

2018년 03월 11일(일) 18:56

무안군은 지역민들에게 복지, 보건,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질병, 장애, 고령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상시 발굴해 공공 또는 지역의 민간자원을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실제로 지난 겨울 복지사각지대 120여 가구를 사례관리 가정으로 선정해 가구별 생활실태 점검, 집수리, 생필품 지원 등 가구별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틈새 없는 복지안전망 강화 및 사각지대 해소로 군민이 행복한 무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전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