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9개 노인대학 개강 본격 운영 신안=양훈 기자

2018년 03월 11일(일) 18:56

신안군은 지도노인대학을 비롯한 9개소가 이달 초부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각 읍·면 노인대학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건강관리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여생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노인대학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1천30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각 노인대학별로 지역실정에 맞게 한글교실, 노래교실, 실버댄스, 음악, 컴퓨터, 바둑, 당구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수학여행 같은 현장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19일 신안군노인대학협의회와 동아보건대학교 간의 업무협약 체결로 마술교육과 건강교실을 추가운영하게 되면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