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읍·면 순회 위생교육 봄 축제 준비 친절 교육도 완도=윤보현 기자

2018년 03월 12일(월) 19:33

완도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완도군지부는 봄 행락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읍·면 순회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4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주요 축제인 청산 슬로걷기축제, 장보고수산물축제, 토요싱싱콘서트 등이 봄철에 준비되고 있어 위생부터 꼼꼼히 준비한다는 방침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안전관리와 영업자 준수사항, 음식문화개선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친절·청결 서비스, 식품위생법 해설과 영업자 세무·노무교육을 통해 영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또한 음식점위생등급제, 전복소스 사용의 필요성을 안내해 수강생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위생교육과 더불어 오는 23일과 4월3일에는 문화예술의전당과 청산면사무소로 강사를 초청해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친절서비스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완도군지부 이태연 지부장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외식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외식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서 완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영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관광객들의 아침식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아침식사 가능업소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홍보에 임하고 있다./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