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민주평통 ‘평화통일’ 활동 개시 좌담회·자문위 연수 등 통일기반 조성 기대 장성=김문태 기자

2018년 03월 15일(목) 19:4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회장 차장곤·사진)는 오는 20일과 29일 각각 ‘2018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공감 좌담회’와 ‘2018 전남 권역별 자문위원 연수’를 준비하면서 올해 본격적인 통일 활동을 시작한다.

평화공감 좌담회는 지역내 평화 공동체 운동을 통해 평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 등 지역통일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여론형성층과 여성 자문위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전남 권역별 자문위원 연수는 통일·대북정책에 관한 자문위원 통일활동 역량강화 및 민주평통 역할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전남 7개 시·군 자문위원(여수·순천·광양·담양·곡성·구례·장성) 150여명을 대상으로 장성에서 이뤄진다.

이외에도 장성군협의회는 4월에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지역예선대회’와 ‘찾아가는 통일강연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역 학교들과 논의 중이다.

장성군협의회는 현재 학교 통일교육(행사) 개최 및 접수를 받고 있다./장성=김문태 기자